디모인 레지스터 여론조사, 한 시대의 막을 내리다

J. 앤 셀저, 웨스트 디모인 소재 Selzer & Co. 대표이자 30년 경력의 베테랑 여론조사 전문가가 은퇴를 선언하며 디모인 레지스터(Des Moines Register) 여론조사에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1987년부터 디모인 레지스터와 협력해 온 셀저는 1997년부터 정식 계약을 맺고 여론조사를 총괄해 왔습니다.

셀저는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며, 2024년 선거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레지스터 측에 이미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기업, 조직,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와 기회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근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셀저는 디모인 레지스터,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블룸버그 뉴스 등 여러 기관에 기여한 자신의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작업 품질을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셀저는 Nate Silver의 여론조사 정확도 분석에서 A+ 등급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여론조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명성을 입증해 왔으며, 그녀가 이끈 디모인 레지스터 여론조사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셀저는 여론조사가 추정을 기반으로 하는 학문이며 오차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부터 배우고 연구 방법을 개선하는 데 늘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셀저는 정직이 자신의 삶과 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아는 사람들은 진실과 정확성에 대한 그녀의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셀저의 은퇴는 디모인 레지스터에 큰 손실이지만, 동시에 그녀에게는 다른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녀의 업적은 디모인 레지스터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업계 전체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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