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즈버그, 일리노이 – 19년간 레지스터 메일의 편집장으로 일해 온 톰 마틴이 독자들과 사랑하는 직업에 작별을 고합니다. 그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레지스터 메일에서의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언제나 보람찬 결실로 가득했습니다. 뉴스 보도부터 언론계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중 하나는 2004년 메이태그 공장 폐쇄로 1,600명의 실업자가 발생한 일입니다. 레지스터 메일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은 800명의 직원들의 사진을 모아 한 노동자의 얼굴을 모자이크처럼 만든 사진을 1면에 게재했습니다. 이 강렬한 표지는 에디터 앤 퍼블리셔 잡지의 주목을 받았고, 실업자들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룬 기사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레지스터 메일은 또한 가정 폭력과 게일즈버그의 증가하는 빈곤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 기사를 연재했습니다. 특히 녹스 칼리지의 짐 다이어 교수의 저널리즘 수업과 함께 진행한 2015년 가정 폭력 기사는 수천 건의 경찰 신고 전화를 분석하고, 체포 및 기소 과정을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4년간 4,815건의 신고 중 230건만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메이태그와 가정 폭력에 대한 기사는 레지스터 메일에 많은 상을 안겨주었습니다. 레지스터 메일은 일리노이 최우수 신문으로 8회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게이트하우스 최우수 신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레지스터 메일은 2013년 국제 입양, 2016년 인구 1,000명 미만 마을을 다룬 “Our Towns”, 2017년 게일즈버그 출신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후 미복귀 현상을 추적한 “Flourishing Elsewhere”, 2019년 오피오이드 중독의 영향, 그리고 2021년 게일즈버그 흑인 10명의 삶을 심층 인터뷰한 “Black Voices of Galesburg”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양한 뉴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계획된 기사 외에도 레지스터 메일은 긴급 사건에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2006년 발생한 O.T. 존슨 화재 사건은 지난 20년간 도심에서 발생한 가장 큰 화재였습니다. 레지스터 메일은 기자와 사진기자를 동원하여 화재 현장과 그 여파, 그리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이의 이야기까지 comprehensive하게 보도했습니다. 당시 레지스터 메일이 촬영한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 화재 사진은 워싱턴 포스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사건은 2011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방문입니다. 당초 대통령은 알파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트위터를 통해 계획 변경 소식을 접한 레지스터 메일은 즉시 기자와 사진기자를 게일즈버그 고등학교로 파견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축구팀과 배구팀 학생들을 만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톰 마틴은 지난 19년간 레지스터 메일에서 함께 일했던 제이 레드펀, 톰 로위, 롭 벅, 로레인 스톤, 마이크 트루블러드 등 재능 있는 언론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게일즈버그의 역사에 대한 기사를 기고한 톰 윌슨과 옛 게일즈버그 이야기를 전해준 탈봇 피셔와 같은 지역사회의 공헌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톰 마틴은 레지스터 메일에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레지스터 메일에서 보낸 시간은 유구한 역사의 한 페이지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