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독일군이 유럽 대부분을 장악하고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군사력을 과시하자, 미국의 여론은 고립주의에서 추축국에 대한 군사 행동으로 돌아섰습니다. 1940년 9월 16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징병제 법안으로도 알려진 선별적 훈련 및 복무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21세에서 45세 사이의 모든 남성이 징병 등록을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독립 전쟁, 남북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도 징병이 있었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평시에 국가가 징병 등록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 이후, 의회는 법을 개정하여 18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건강한 남성이 제2차 세계 대전 기간과 그 후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위해 지역 징병 위원회에 등록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8세에서 45세 사이의 남성만이 징집되었습니다.
전쟁 중에 1,000만 명이 넘는 남성이 징병을 통해 육군, 해군,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하지만 복무한 대부분의 남성과 많은 여성은 자원 입대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는 많은 남성은 종종 후방에서 농장과 공장에서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여성들도 남성들이 해외로 파병되자 공장에서 그들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징병제는 수백만 명의 남성이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징집된 기간을 포함하여 1973년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징집된 유명인 중에는 가수/배우 엘비스 프레슬리와 야구 스타 윌리 메이스가 있습니다.
1973년 7월 1일, 징병제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고 모병제가 시행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자원하는 남녀만이 국가의 군대에서 복무합니다. 국방부 지도자들은 모두 모병제가 잘 작동하고 있으며 재능 있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동기 부여가 된 미국의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