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윌리엄스는 네브래스카 오로라 뉴스 레지스터의 전 저녁 뉴스 앵커로 27년간의 방송 생활을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들을 공유했습니다. 23살의 짧은 금발 머리 소녀에서 가정을 이루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동안, 그녀는 네브래스카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많은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1997년 네브래스카에서 방송을 시작한 콜린은 빠르게 지역 사회에 적응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는 지난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로라 뉴스 레지스터에서의 그녀의 여정은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세스, 켄트, 데이브, 팀, 대런 등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유쾌하고 친근한 방송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9/11 테러, 폭설, 아치 이동, 주 박람회 생중계 등 콜린은 수많은 사건들을 현장에서 전달했습니다. 또한 위성 트럭을 이용하던 생중계 방식이 휴대폰 하나로 가능해지는 등 기술의 발전도 직접 경험했습니다.
콜린의 개인적인 삶 역시 네브래스카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혼 25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두 아들은 대학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그녀는 동료 밥 가이거의 죽음, 켄트의 사고, 그리고 자신의 유방암 투병 등 힘든 시간들을 동료들과 함께 극복해 온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The Road Less Traveled”는 그녀의 커리어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골 구석구석을 누비며 따뜻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만나는 여정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헤이즈 카운티 햄릿에 사는 오라 루에티만과의 만남과 우정은 그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콜린은 1960년대 아버지가 직접 뜨개질한 스웨터를 발견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아버지의 숨겨진 뜨개질 재능을 알게 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오로라 뉴스 레지스터를 떠나지만, 콜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Colleen Williams presents”를 통해 시청자들과 계속 소통할 예정입니다. 402-834-1307로 전화하면 뉴스 팀과 관련된 추억이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시청자들과의 관계가 이별이 아닌 지속적인 연결임을 강조하며, 그 소중한 인연에 감사를 전했습니다.